의친왕,의친왕 아들, 의친왕 아들 이석, 마지막 황손 이석 " 26살 때부터 9번 자살 시도"



조선 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이 아버지 의친왕과 어머니에 대해 말을 했다는데.. 

9월4일 KBS 2 "여유만만"에서 조선 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이 출연해서 

"흥선대원군이 증조할아버지다"라고 말했다네요.. 



이석은 "기골이 장대했던 아버님은 왕실의 대를 잇기 위해서 

아들 13명, 딸 20명을 두었다..." 



"나는 11번째 아들이다, 아버님이 날 62세에 날 낳으셨다... 

어머니는 옛 관습대로 19세였다.. "


43살 부모님의 나이차에 MC 조우종은 "웬만한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일이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윤지영 아나운서는 "엣날 왕가에서는 가능했던 일이다"라고 ...





"조상인 영조임금님도 마지막에 66살에 16살의 왕비를 얻으셨다. 

왕실의 기틀 마련과 왕권 강화를 위해왕자도 많이 낳고, 공주도 많이 낳고,, "


이석은 의친왕의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으로 1960년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이석은 창경초등학교 출신 (지금 사라진 학교), 상궁들이 도시락을 교자상에 차려 

들고 왔다는데.. 이석이 먹고 상을 물리면 교장실에서 파티가 벌어졌다고,, 



이석은 1960년대 궁에서 쫓겨나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고, 이석 어머니는 

국수가게, 자장면가게, 막걸리장사를 했다는데.. 


이석이 월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부상을 입은 채 돌아왔는데, 그 충격으로 어머니가 

신경성 위암을 선고받았고, 결국 돌아가셨다고... 



이석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26살때부터 9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고 하느데.. 

생활고로 가수 생활을 시작해서 1970년대 "비둘기집"이라는 노래를 발표하기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잔디깎기, 수영장청소, 빌딩 청소등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이석은 " 지금은 멋있고, 찬란한 핏줄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몰라줘도 이 나라 전통 역사를 지키기 위해 애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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